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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 소비와 '민족'이라는 식지 않는 감자
민족주의, 애국심, 국익 이데올로기는 앞으로도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. ‘한국’이라는 무형의 국가 이미지에 대한 원색적 활용은 그대로 인터넷에 뿌려진 날것의 먹잇감이다. 마케팅사 또는 저질 언론은 뒤에서 이 과정을 지켜보며 부채질한다.